나폴리와 아르헨티나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

디에고 마라도나의 나폴리 구단 입단식 1984년 7월 5일

"나폴리여, 내가 당신들에게 승리를 안겨주겠다"

   마라도나는 바르셀로나에서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깨며 강등권 팀 나폴리로 깜짝 이적한다

   75000명의 팬들이 그의 입단식을 환영하기 위해 산 파올로 경기장을 꽉 채웠다

 

 

 

스톤축구 전설들과 겨뤘던 나폴리 시절의 마라도나

1984~1991년까지 7년간 나폴리에서 뛰며 1986~87 시즌, 창단 61년만에 최초의 세리에 리그 우승을 안겨줬다

  (코파 이탈리아 컵 대회도 우승하며 더블 달성)

  1988~1989 시즌 창단 최초 UEFA컵 우승

1989~1990년 시즌 세리에A 리그 우승

  강등권 팀을 당시 세계 최고의 리그인 세리에A 우승권 팀으로 만들며 나폴리 시민들의 영웅이 된다

2020년 11월 25일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홈구장 이름을 산 파올로 스타디움에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으로 공식 변경했다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25살의 디에고 마라도나 멕시코 1986년 6월 29일

주장으로 아르헨티나를 지휘한 마라도나는 혼자 5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조국에 두번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특히 잉글랜드와의 8강전, 벨기에와의 준결승전에서 2골씩을 넣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는 난적 서독을 3:2로 꺾고 우승하며 베스트 일레븐 & 골든볼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