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폰 트랩 대령" 크리스토퍼 플러머
유년 시절 피아니스트가 되려고 공부했지만 1944년, 15살에 로렌스 올리비에의 영화 "헨리 5세"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1950년대 라디오 드라마의 유행과 함께 연극 무대와 방송국을 오가며 커리어를 쌓았고, 1954년 뉴욕으로 건너가 브로드웨이에서 데뷔한 후 본격적인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게 된다 - 특히 1965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대성공으로 스타가 됐다 감미로운 멜로디의 "에델바이스"를 기타를 치며 중저음의 목소리로 소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실 노래 실력이 부족해 그의 노래는 전부 대역이 불렀다) 트랩 대령 역할에 대해 "재미 없고 일차원적이며 지나치게 감상주의적"이라며 영화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지만 줄리 앤드류스와는 줄곧 신사다운 우정을 유지했다 1974년 뮤지컬 "시라노" ..
CELEBRITY
2022. 8. 6.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