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집무실 "신 총통 관저" 1938년
웅장함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비효율적으로 크게 설계했고, 집무실까지 가려면 큰 문과 긴 복도를 몇개나 지나가게 리모델링 설계되었다 좁은 문을 통과하면 극도로 높은 층고와 탁 트인 내부가 나타나고 집기들 또한 커다란 그림 바로 아래 거대한 1인용 책상을 놓는 등, 위압감을 주는 형태로 배치되었다 히틀러를 만나려는 사람은 저런 곳을 통과하면서 엄청난 심리적 압박감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당시 독일의 군사적인 힘에 대해 부담을 느끼던 체코 슬라바키아 대통령은 히틀러와 담판을 짓기 위해 독일로 찾아왔는데, 위압적인 총통관저의 400m가 넘는 복도를 지나고 나서 엄청난 부담감과 긴장감으로 문을 지나면서 심장마비 전조증세가 왔고 굴욕적인 항복 문서에 결국 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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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17.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