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설적인 투수 밥 깁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만 17년을 뛰었던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깁슨은 3살에 폐렴, 천식 등을 앓으며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이며 고교시절 농구와 야구를 병행했다
  농구 장학금으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야구를 더 좋아하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했다

통산 528경기 등판해 251승 174패 평균 자책점 2.91, 탈삼진 3117개, 올스타 & 골드글로브 9회 선정

1964년, 1967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모두 MVP 선정!

1968년 (22승 9패 평균자책점 1.12) NL MVP, 사이영상, 방어율왕, 탈삼진왕 수상

  1970년 (23승 7패 평균자책점 3.12) NL 사이영상, 다승왕 수상

  완투형 투수의 대명사로 꼽히는 깁슨은 255경기를 완투했으며 1968년에는 13차례나 완봉승 달성!

1975년 등번호 45번이 영구 결번됐고, 1981년 84% 득표율로 MLB 명예의 전당 헌액

2020년 10월 2일 84살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