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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네 멋대로 해라 촬영장 비하인드

CINEMA 천국

by 민트파이 2022. 9. 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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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뤽 고다르 연출, 26살 장-폴 벨몽도 & 20살 진 시버그 주연 영화 "네 멋대로 해라"

 1958년 25살 벨몽도는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오는데, 

마크 알레그레 감독 영화에 두편 출연하면서 당시 시네마 비평가였던 장 뤽 고다르의 눈에 띄게 된것이다  

고다르는 단번에 벨몽도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를 자신의 12분짜리 단편 영화에 캐스팅했다 

이를 계기로 고다르의 후속작인 "네 멋대로 해라"의 주인공으로 낙점!

장-폴 벨몽도의 첫 주연작 "네 멋대로 해라"는 생생한 느낌을 만들어내기 위해 즉흥적으로 촬영됐다  

고다르는 당일 오전에 현장에서 대사를 써서 배우에게 전달했고, 

아주 간단한 리허설만 거친 뒤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일부 장면에서는 배우들의 즉흥적인 연기를 위해 조명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 

세 테이크 이상 간 적은 거의 없었고 촬영은 시나리오 순서대로 이뤄졌다 

심지어 거리 촬영은 사전 허락 없이 찍어서 생생한 느낌이 더해졌다

벨몽도는 이러한 고다르의 방식과 기대에 부응하며 반항적이고 순애보적인 건달 역할을 자유롭게 표현했고 1960년 개봉과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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