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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배우 데뷔 전에는 그림과 춤을 좋아하는 덴마크 소녀였던 안나 카리나
1957년 17살에 파리로 떠나 거리 생활을 하다가 코코 샤넬과 피에르 가르뎅의 눈에 띄면서 본격적인 잡지 사진 모델 활동 시작 하게 된다
본명은 하네 베이어, 코코 샤넬의 제안으로 안나 카리나로 개명!
5개 국어에 능통했으며 (덴마크어, 스웨덴어, 영어, 불어, 이태리어)
남다른 글재주로 4편의 소설을 쓰기도했다
1959년 TV 비누 광고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으로 유명해졌다
광고 속 안나의 모습에 매혹된 장 뤽 고다르가 그녀를 캐스팅 하면서 배우로 데뷔한다
1961년 "여자는 여자다" 작품으로 베를린 영화제 여우 주연상 수상
(당시 그녀의 나이 21살)
1964년 영화 "국외자들"에서 안나가 춤추는 유명한 장면이 등장하는데,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 픽션"에서 존 트라볼타와 우마 서먼의 춤 장면으로 오마주한다
당시 그녀는 즉흥적으로 느낌대로 춤을 췄다고 한다
2008년 부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14일 79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 1960년대 안나 카리나 20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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