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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영화 엑소시스트 촬영장 비하인드

CINEMA 천국

by 민트파이 2022. 5.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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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공포영화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각색상과 음향 효과상 수상) 

 골든글로브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여우조연상 수상작

 스탠리 큐브릭은 제작/감독을 원했지만 원작 소설 작가 윌리엄 피터 블래티의 제안으로

 전작 "프렌치 커넥션"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수상한 윌리엄 프리드킨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개봉 후 주인공 "리건" 역할 맡은 14살의 린다 블레어는 광신도들의 살해 위협을 받았다  

워너 브라더스는 그녀와 가족을 위해 경찰 경호원들을 고용했고 6개월 동안 그들이 가는 곳 어디든지 경호해야 했다

 당시 44살의 막스 폰 시도우는 4시간이 넘는 특수분장을 통해 노년의 메린 신부로 표현해냈다 감독 윌리엄 프리드킨은 배우들을 놀라게 해서 생생한 연기를 끌어내기 위해 예고 없이 총을 쏜적 있다

 배우들의 입김이 나오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 린다 블레어의 침실을 냉장 보관했다

세트장의 공기는 너무 차가워서 땀이 피부에 얼어붙었을 정도였고, 얇은 잠옷만 입고 연기했던 린다 블레어는 추위로 고생했다

구토씬은 완두콩 수프와 오트밀을 혼합해서 만들어냈다

빙의된 "리건"이 거미처럼 걷는 장면은 몸에 와이어를 연결해서 촬영했다

개봉 당시에는 와이어가 너무 눈에 띄어서 그 장면이 제외됐지만, 2000년 감독판 재개봉 할 때 디지털로 와이어 제거 하고 영화에 삽입되었다

영화 개봉 당시 충격 먹은 사람들이 구토하고 기절하고 비명을 지르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어떤 영화관들은 영화표 구입할 때마다 구토 봉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기절한 사람들과 히스테리에 빠진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응급 의료진이 호출되기도 했다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엑소시스트"는 나를 능가하는 어떤 힘이 있었던 것 같다  

영화의 신이 조종해서 만든 영화 같다고 고백했다 

 

(비하인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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